樂書 변절의 평범성

변절의 평범성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

혐오
혐오라는 도핑은 투표라는 테스트에 걸린다.

제철
한겨울 제철 과일이 딸기라면 제철 가전은 에어컨이지 싶다. 에어컨 구매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란다.

상상
반려인을 먼저 떠난 반려견들이 모여서 반려인 자랑을 하는 상상을 하면 금세 행복해집니다.

민주도상국
개발도상국은 벗어났지만 민주도상국으로 전락할 위기지 싶다.

검란
CJD(조중동)와 무속의 힘이 적극 거드는 검란이 역사적으로 완성되는 꼬라지를 볼 수는 없다.

운발
1965년, 노르웨이와 덴마크 대표가 대구 조업권을 놓고 협의 후 지도에 줄을 그었단다. 1969년에 그 줄을 경계로 노르웨이령 바다에서만 원유가 나왔단다. 노력 위에 운발이 있다.

백신접종
내 경우 백신접종은 내가 안 걸릴 맘 49%, 혹시 내가 무증상자가 되어 남에게 옮기지 않으려는 맘 51%로 백신은 민폐차단용임. 법원 판결이 이상해요.

사면
사람에 관한 건 모두
면목이 서질 않네요.

포장
윤석열은 진심을 말하는데 언론이라는 기레기가 말실수, 해프닝, 실언, 실수라고 포장을 해주지 싶다.

무칼료리
오로지 가위만 사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무칼료리》라는 비법 요리책이 있었으면 싶다.

카르텔
개차반 카르텔은 '손실의 사회화와 이익의 사유화'를 지향한다. 손해는 노동자의 몫이고, 이익은 재벌의 몫이다.

달비계
처음 알았다. 비계는 무슨 뜻인지 알았지만 달비계란 말은 알지 못했다. 29살 청년이 고층 아파트에서 청소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난 이후 알게 된 말. 찾아봤다. 비계와 달이 묶인 말이다. 고층 건물 없던 세상에선 쓸 수 없던 말. 허공에 매달릴 일 없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생소한 단어다. - 이창근

대선
이번 대선에는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국제 사회와 지구에 이바지할 전략에 대해 논할 줄 알았는데 후보들이 너무너무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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