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뻘소리에 대한 몇 가지 가설

1. 물고기 이론

물고기도 아이큐가 있습니다.
자기를 위협하는 센 놈이 오면 그 자리를 피해 돌 뒤에 숨습니다.
돌 뒤에 숨는 순간,
어라. 내가 왜 여기에 있지... 하며 다시 돌 밖으로 나가다
잡혀 먹힙니다.

지금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뻘소리 하는 쪽바리들은
물고기 아이큐입니다.

어라. 내가 이 소리를 했던가......
그러다 잡혀 먹힙니다.

2. 벚꽃 이론

벚꽃은 한순간에 피었다가 사라집니다.
가장 화려한 순간이 바로 꽃이 질 때입니다.
바람에 우수수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그네들은 한순간 피었다가 화려하게 사라지는
사무라이 정신과 같다고 합니다.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악을 쓰면 쓸수록
점점 꽃잎이 질 때가 가까워 온다는 방증입니다.
지금도 일본 본토는 점점 가라앉고 있습니다.

3. 남대문 이론

국보 1호 숭례문은 살아생전에 남대문이라 불리다
분신자살을 한 후 숭례문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소를 잃어버려야 외양간 고치는 게 우리네 주특기입니다.
얼렁뚱땅 외양간을 고쳐서 문제이긴 합니다만.

독도가 다케시마가 돼야 정신 차리고 본토라도 잘 지키려고 할 겁니다.
한반도를 잘 지키라는 쪽바리의 훈계에 감사해야 합니다.

4. 미친소 이론

자기보다 나이 어린 조~지 부시가 어깨에 손을 올려도 웃었고,
그를 위해 손수 카트 운전을 하며
한미 FTA 비준을 위해 미친소가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미친소는 작다고 생각하는 것을 무대포로 양보하면
큰 것을 얻을지도 모른다는 2mb식 실용주의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독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독도를 일본에 건네주고 대마도를 얻으려는 고단수 실용주의입니다.
미친소 수입으로 눈물 콧물 쏙 빠지는 찐한 연습을 했으니
외국어 번역과 협상과정에서 같은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협상 교본은 OIE 규정에 다 나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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