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맨, 신은 불행이 있는 곳에 개만 보냈다

DogMan 2023
뤽 베송 감독이 만든 영화 〈도그맨 Dogman, 2023〉은 "불행이 있는 곳마다 신은 개를 보낸다(Partout où il y a un malheureux, Dieu envoie un chien)"는 의미심장한 글귀로 시작합니다.

DogMan 2023
주인공 더글러스(케일럽 랜드리 존스 扮)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형이 투견을 키우던 사육장에 그를 가두었습니다. 뤽 베송 감독은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를 만들기 몇 해 전에 아버지가 잔인하게 아이를 몇 년 동안 개와 함께 우리에 가두었습니다. 경찰이 아이를 발견했을 때, 아이는 네 발로만 움직였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개들은 버림받은 더글러스를 공격하지 않고 보호했고, 학대를 견디며 개와 함께 살았습니다. 불행이 있는 곳에 신은 개를 보냈습니다.

DogMan 2023
아버지가 쏜 총탄에 맞아 하반신 마비가 된 더글러스는 은둔자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셰익스피어를 읽는 더글러스 곁에는 셰익스피어를 들어주는 개들이 있습니다. 생계 수단으로 여장을 하고 릴리 마를렌(Lili Marlene)을 부르는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인간들 앞에서 부르지만 개들에게 받치는 노래입니다.

DogMan 2023
불행이 있는 곳에 신(God)은 없고 개(Dog)들만 있습니다. 신은 불행이 있는 곳에 개만 보내고 오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불행을 만들고 동물은 구원을 합니다. 더글러스는 신에게 따지지 않았고, 개들은 끝까지 곁을 지켰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니라 개를 통해 구원을 받는다는 반려인과 반려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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