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서 & 얼음에 갇히다

바다 한가운데서
바다 한가운데서
얼음에 갇히다
얼음에 갇히다
나다니엘 필브릭
중심 200106 320쪽 9,000원
제리 닐슨
은행나무 200111 440쪽 9,800원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 중에 하나는 죽음에 직면해서 온갖 역경을 딛고 살아남은 얘기일 것이다.

훗날 '백경'의 실제 모델이 된 '포경선 에식스호의 비극 바다 한가운데서'는 표류하는 사람들이 살아 남기 위한 얘기들이 상상을 초월하며 사실처럼 기록되어 있다. 인육을 먹는 얘기, 인종 차별적인 죽음, 리더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얘기 등등.

'얼음에 갇히다'는 고립된 남극 기지에 주치의로 간 한 여의사가 암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가운데 뜨거운 동료애와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신념으로 남극을 떠날 때까지의 얘기가 저자의 담담한 필체로 이야기한다. 동료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힘임을 느끼게 한다.

삶과 죽음. 가장 힘든 순간에 당신 옆에는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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