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書 인구절벽에 대처하는 거의 유일한 정답

방일
放逸인지 訪日인지…

겨울
식목일 전까지는 겨울옷을 넣으며 안심하지 말랍니다.

2023 봄
꽃들이 순서없이 피었습니다.

전국비상기후령
일출과 정오 일교차가 15°C 이상이면 전국비상기후령을 내리고 시민신속귀가령을 실시해야 합니다. 졸립고 피곤합니다.

일교차
요즘 날씨가 나라 걱정을 하는 복선이지 싶다.

4월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여름과 겨울 사이에서 널뛰기하는 달.

여름
여름이란, 내가 3일 연속하여 찬물로 물칠(샤워)하는 계절을 의미합니다. 고로 아직은 여름이 아니오이다.

일요일
꽃이 지는 속도의 356만배나 빨리 일요일이 지나가네요.

태초
조물주가 지구를 만들 때는 필시 “물 반 나무 반”으로 만들었지 싶다. 태초에 인간은 없었다.

존윅
반려견을 위한 반려인에 관한 영화

쐬주잔
K-경찰 시그니처

아바타2
땀이 짠 이유는 우리가 바다에서 진화했기 때문이랍니다. 어쩌면 우린 고래처럼 바다로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
구체보다 무서운 대학입시를 숨기며 슬며시 비꼬는 고삼 드라마 혹은 교련 과목이 없어져 총과 응급처치를 모르는 세대에게 던지는 교련복 이야기

사랑이라 말해요
눈으로 욕하는 남자와 말로 찌르는 여자가 서서히 물들어 가며 사내 연애하는 매가리 없는 커플과 동네 사람들 이야기

야간열차
지금은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금요일 저녁에 기차역마다 서는 비둘기호를 운행했으면 싶다. 밤새 연인의 손을 잡고 떠나고 싶은 낭만인이 의외로 많이 있겠지요.

금수저
태어나자마자 은퇴한 사람

간호사법
간호사법을 지지합니다. 영업사원도 수술하는 세상인지라 의사라는 직업군보다 간호의 범위를 넓히고 간호사 처우도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친구
비 오는 날 저녁에 쓰레빠 끌고 투다리에서 만나 술 한 잔 찌끄리다 헤어질 때 서로 택시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가는 친구

인구절벽에 대처하는 거의 유일한 정답
국가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즉시 실행하시라. 가족의 형태(혼인, 동거, 입양 등등)를 불문하고 아이를 맘껏 낳아라. 최소한 출산과 육아부터 교육까지 국가가 모든 걸 책임지겠다.

후쿠시마 핵방사능수
오염수가 처리수라서 안전하다면 왜 버리시나요. 먹고 마시며 재활용하셔야지요.

수산물
술안주로는 후쿠시마 수산물이 최고라는 푸드 페스티벌이 조만간 열릴지도...

엄마
생물학적 성염색체로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지만, 인간은 남성, 여성, 아줌마 그리고 엄마로 나뉘지 싶다.

반미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Banh mi)는 월남전 때 미국을 물리치며 만들어 먹었던 간편식에서 유래했을 것 같다. 미국이 맘에 안 들때 먹으면 좋을지 싶다.

벌의 날
5월 20일은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이랍니다. 벌이 사라지면 벌 받습니다.

여성의 날
그나마 세상이 아주 쬐금이라도 변하는 건 여성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선이 있다
그 선을 넘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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