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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書 내 고장

오월 내 고장 오월은 최루탄과 지랄탄이 날아와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딸기밭으로 놀러 가던 시절 사월 내 고장 사월은 냉이랑 달래랑 캐고 쑥버무리 만들어 물리도록 먹던 시절 삼월 내 고장 삼월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가슴에 손수건 달고 손에 손잡고 등교 하던 시절 이월 내 고장 이월은 어머니가 장롱 깊이 넣어둔 꼬깃꼬깃한 지폐를 정성스레 펼쳐 새해 때때옷을 사러 장에 가던 시절 일월 내 고장 일월은 연탄불에 도루묵 구워 막걸리랑 마시며 덕담으로 시작해서 화투 치다 시비가 붙던 시절 십이월 내 고장 십이월은 예쁜 엽서전을 구경하고 좋아하는 10대 가수들에게 엽서를 보내던 시절 십일월 내 고장 십일월은 은행잎 사이를 걸으며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하던 시절 시월 내 고장 시월은 흘러나오는 트로트에 맞춰 관광버스가 들썩들썩 춤을 추던 시절 구월 내 고장 구월은 빨간 고추들이 가을 햇볕 아래 모여 군살을 빼던 시절 팔월 내 고장 팔월은 펌프물에 등목을 하면 입술이 파래지던 시절 칠월 내 고장 칠월은 평상마다 닭도리탕이 익어가는 시절 유월 내 고장 유월은 오디가 후두둑 떨어지는 시절

樂書 굥교롭다

이두나 일곱시간 동안 담배 피우다 술 마시다 키스하다 담배 피우다 술 마시다… 더문 쏴도 쏴도 총알이 떨어지지 않던 독립군 신파를 달까지 가져가야 했나요. 근무 원래 조물주는 하루 만에 천지창조를 하고 6일 동안 쉬었는데 훗날 휴먼 권력자들이 왜곡하지 않았을까. 조물주라도 6일 연속 근무는 무리였을 거라는 건 휴먼 빼고 다 알고 있을 거라는 가설을 진지하게 증명할 때지 싶다. 비건 풀빵은 비건, 붕어빵은 안비건으로 정리합시다. 가을 독서의 계절이 아니라 독감의 계절입니다. 사부작사부작 건사합시다. 김행랑 저도 부끄럽고 이게 지금 대한민국 ▨▨ 현실입니다. 유인촌 전원일기를 쓰려면 金行지나 流人村으로는 가지 말고 사부작사부작 빙 돌아가세요. 어용교수 80년대 어용교수 물러가라 훌라훌라 하면 어용교수는 쪽팔려서 얼굴을 숙이며 자숙하는 척이라도 했답니다. 그때 훌라훌라하며 데모했던 학생 중 몇몇은 지금 교수가 됐고, 그중 몇몇은 어용교수보다 더 뻔뻔한 어용교수가 됐습니다. 변한 걸까요 아니면 원래 종자가 그랬던 걸까요. 참말로 궁금합니다. 서열 식사를 끝마치기 전인데도 반찬통 뚜껑이 하나둘 덮인다면 당신의 서열은 꼬래비일 겁니다. 꼰대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보다 말았다. 예전처럼 재미가 없더이다. 《레이더스》를 극장에서 엄청 재밌게 봤던 소년은 늙은 꼰대가 됐습니다. 노동자 사원증을 목에 걸고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며 기웃기웃할 때 음지에서 노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겨우겨우 지탱하고 있는 걸 체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절을 되새겨 보세요. 간호, 택배, 돌봄, 청소 등등 노동자 중에 아주 밑에 있는 노동자(자기도 노동자이면서 하대하는)들이 사회를 겨우겨우 돌렸잖아요. 또다시 하는 얘깁니다만 당신은 재벌이 아닙니다. 노동자이면서 노동자인 줄 자각하지 못하고 자본가(이익집단)에게 투표하면 영원히 당신은 자본가들이 반기는 호구입니다. 약 30%에 당신이 있답니다. K-

樂書 말종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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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사람들 사이에 선이 있다 그 선을 넘지 마오 닉네임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에 의하면 우린 눈에 익어서 아주 가끔 가벼운 눈인사하는 사이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경조사에 가면 봉투에 본명과 함께 닉네임을 아주 작게라도 적어야 한답디다. 조카딸 조카딸이라고 하면 조카일까요, 조카의 딸일까요? 전자의 뜻으로 무심코 쓰지만 여의사, 여기자 같은 말맛이 나네요. 조카아들이라는 말이 없듯이 조카는 일단 아들을 기본으로 한 남아선호사상에서 기인하나 보네요. 시씨식사사 施氏食獅史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 SF로 위장한 정치, 철학, 역사, 종교 드라마. 내 인생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웨스트윙(The West Wing) 시절이 하 수상하면 또 생각나는 인생 최고의 미드 언어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니라 후쿠시마 핵방사능수라고 불러야지 싶다. 불량권력은 언어를 선점·선동하여 이미지를 만들어 세탁합디다. "두 가지였지. 천천히, 그러다 갑자기."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The Sun Also Rises, 1926》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어떻게 망했냐고 묻자 이렇게 답을 했지요. 개인사의 부침뿐만 아니라 권력도 그러해 보입디다. 천조국 미국 국방비는 1000조, 한국 자영업자 대출도 1000조 . 그럼에도 태평성대이지요. 또 하나의 몸매, 뱃살. Vacance is comming... 찔 때는 배에서 시작해서 얼굴로 올라온다. 뺄 때는 얼굴부터 시작해서 배에서 끝난다. 고로 현격히 빼지 않으면 얼굴만 보고 건강을 염려합디다. 맑스는 잉여가치를 논했지만 지금은 잉여살처분이 최대 관심입니다. 우두머리 다이어트 학원장이 비만이거나 노동서적 전문서점 주인이 임금을 착취한다면 곧 점방문을 닫겠지요. 입만 벌리면 자유를 얘기하는 우두머리가 정작 자유를 탄압한다면 그 무리는 흥하겠어요 망하겠어요. AI에 대한 경고 " 승자는 AI 그 자체일 수 있다

樂書 인구절벽에 대처하는 거의 유일한 정답

방일 放逸 인지 訪日인지… 겨울 식목일 전까지는 겨울옷을 넣으며 안심하지 말랍니다. 2023 봄 꽃들이 순서없이 피었습니다. 전국비상기후령 일출과 정오 일교차 가 15°C 이상이면 전국비상기후령을 내리고 시민신속귀가령을 실시해야 합니다. 졸립고 피곤합니다. 일교차 요즘 날씨가 나라 걱정을 하는 복선이지 싶다. 4월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여름과 겨울 사이에서 널뛰기하는 달. 여름 여름이란, 내가 3일 연속하여 찬물로 물칠(샤워)하는 계절을 의미합니다. 고로 아직은 여름이 아니오이다. 일요일 꽃이 지는 속도의 356만배나 빨리 일요일이 지나가네요. 태초 조물주가 지구를 만들 때는 필시 “물 반 나무 반”으로 만들었지 싶다. 태초에 인간은 없었다. 존윅 반려견을 위한 반려인에 관한 영화 쐬주잔 K-경찰 시그니처 아바타2 땀이 짠 이유는 우리 가 바다에서 진화했기 때문이랍니다. 어쩌면 우린 고래처럼 바다로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 구체보다 무서운 대학입시를 숨기며 슬며시 비꼬는 고삼 드라마 혹은 교련 과목이 없어져 총과 응급처치를 모르는 세대에게 던지는 교련복 이야기 사랑이라 말해요 눈으로 욕하는 남자와 말로 찌르는 여자가 서서히 물들어 가며 사내 연애하는 매가리 없는 커플과 동네 사람들 이야기 야간열차 지금은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금요일 저녁에 기차역마다 서는 비둘기호 를 운행했으면 싶다. 밤새 연인의 손을 잡고 떠나고 싶은 낭만인이 의외로 많이 있겠지요. 금수저 태어나자마자 은퇴한 사람 간호사법 난 간호사법 을 지지합니다. 영업사원도 수술하는 세상인지라 의사라는 직업군보다 간호의 범위를 넓히고 간호사 처우도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친구 비 오는 날 저녁에 쓰레빠 끌고 투다리에서 만나 술 한 잔 찌끄리다 헤어질 때 서로 택시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가는 친구 인구절벽에 대처하는 거의 유일한 정답 국가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즉시 실행하시

樂書 역사는 반복된다

4차 산업혁명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는 혁신 활동 은 이전보다 더 많이 독점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흐름은 휴머니즘(측은지심)을 개무시하려는 조짐을 보인다. You're fired!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테러인 듯 테러 아닌 테러하는 주민들 사원 건립 반대 주민 등으로 구성된 ‘대현동 이슬람사원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낮 12시 30분부터 사원 건설현장 부근에서 이른바 ' 돼지수육 파티 '를 열었다. 조국 조국을 생각하며 혼술합니다. 되치기당해 가문의 멸문지화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연민과 질책을 번갈아 섞으며 바보라고 핀잔합니다. 더는 바보가 나타나지 않길 바라며 잔을 넘깁니다. 슬픕니다. 그래서 술풉니다. 물론 이건 지청구입니다. 천공 나는 카드에 천공 한 적이 있다. 에러가 나면 천공에 대한 의혹 이 많았다. 뒷북치는 정월대보름 소원 다음 대선은 가을에 했으면 싶다. 제인 구달 제인 구달(Dr. Dame Jane Morris Goodall) 박사, 내 맘대로 뽑은 가장 우아한 반려인 1위 구독중 요즘 유튜브에서 서로 모셔가고 싶어 제일 바쁘고 인기 최고인 스님 투모로우 도서관이 필요한 이유는 영화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2004 〉가 잘 보여줍니다. 도서관은 아주 많이 널리 지어야 합니다. 평시엔 종합소통공간으로, 유사시엔 태워서라도 살아야 합니다. 책가도 책을 즐겨 읽지만 일이 많아 책을 볼 시간이 없을 때는 책가도 를 보며 마음을 푼다. - 정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두 삼각관계 사이에서 갑질하는 음대 교수들 이야기 야식 야식은 땡길 때 먹어야 합니다. 어차피 먹을 바에야 어여 먹어야지 늦을수록 살이 더 찌더군요. K-성장 모든 분야에서 K-◯◯을 붙였으면 하지만, 성장 만은 K-성장 이 되지 않았으면 싶다. 국대축구감독 조기축구 하는 검사 출신 이 아니라 클리스만이 됐다고요. 의외군요. 역사는 반복된다

樂書 바람직한 변고

Life Life에는 if가 있어서 희망적이랍니다.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읍시다. 간사함 윈도우 쓸 때는 맑은고딕이 제일 쓸만해 보이더니 맥북을 쓰니까 산돌고딕이 괜찮아 보입니다.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중국집 볶음밥이 최고입니다. 짜장과 짬뽕국물이 함께 나와 삼합으로 먹을 수 있어서죠. 운이 좋으면 프라이도 올려 나옵니다.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으려면 셋이 가야 합니다. 그래야 공기밥을 하나 나눠서 비비거나 말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릇이 깨끗해집니다. 연대 올해는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천성인 한 해가 되려고 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를 보면, 장애인 가운데 88.1%가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었다. 원인은 질병(5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사고(32.1%)다." 우리는 잠재적 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 판사 알파고 바둑 두던 알파고를 데려와 사시 공부시켜 판사를 만들면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판치는 세상이 된답니다. 재벌에 대한 최고 형량이 3·5 법칙(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인 판례만 공부해서 그렇답니다. 박차 박차를 가하다 할 때 박차(拍車)는 말을 탈 때 구두 뒤축에 다는 쇠붙이를 말한답니다. 박차를 가하면 무척 아픕니다. 그래서 설렁설렁해야 합니다. 특히 금요일은... 현장소장 백 현장소장이 백씨가 아니랍니다. 현장소장白. 白은 알린다는 뜻도 있답니다. 고백(告白), 독백(獨白)처럼 말이죠. 2023 겨울 2023 겨울은 손만 잡고 연애하기도 팍팍하고 빠듯한 계절 이다. 호칭 만(滿) 나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식 호칭도 아무개 씨(氏, C)로 부르도록 강제했으면 싶다. ex) 문재인씨, 윤석열C 고추장 고추장만 있으면 어느 지역, 어느 나라 음식이든 한식이 돼 내 입맛에 맞습니다. 여행 만국의 노동자가 아침에 눈 뜨기도 싫고 입맛도 없다면 기내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내일을 향해 쏴라 《내일을 향해 쏴라 B

樂書 K-언론

K-언론에 대한 私見 You are not alone . 니들은 언론이 아니다. 수능시험 지나고 보면 교육부 행정 절차에 실패한 것이지 삶이 실패한 건 아닙디다. 친구 인디언이 친구를 이르는 말인 카도(Caddo)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이란 뜻이랍니다. 點心 마음 하나 찍자. 카모메 식당 오기가미 나오코(Ogigami Naoko, 荻上直子) 감독 영화는 뭔가 정적이면서 엉뚱하게 웃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액션을 좋아하다가 처음 〈카모메 식당〉을 보고 줄곧 팬이 됐습니다. 월드컵 야식 월드컵 야식은 맥주+소시지에서 육회+소주로 변했습니다. 답답해서 선수보다 더 빨리 달리면 경기 결과를 모르고 쓰러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극혐인간 법카 쓰면서 개카처럼 생색내는 인간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메일 날 제일 설레게 하는 메일은 에어프랑스가 보내주는 할인항공권 안내 메일입니다. 봄날의 유럽여행 을 준비하래서 설랬습니다. 좋은 사이트 좋은 사이트는 회원탈퇴를 쉽게 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탈퇴하기를 찾기 어렵게 숨겨둔 사이트는 아주 후진 사이트입니다.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지우기가 쉽고 지운뒤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아야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자유인 자유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노예 상태에 있으면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 - 허버트 마르쿠제 물칠 샤워(Shower)를 우리말로 "물칠"이라고 했으면 싶다. SF가 내다본 기계와 인간에 대한 비관적 미래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술은 더 위대한 일을 하고 인간은 기계처럼 더 일하는 세상이 된답디다. 사자성어 올해의 사자성어는 "이새끼들"이지요. 상대를 개무시하는 단 한마디이니까요. 의료민영화 람보는 팔을 다쳤는데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혼자 낚시바늘로 오버로크 를 쳤습니다. 의료보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의료민영화는 각자도생하라는 말의 고상한 표현입니다.

樂書 애도를 강요하는 놈이 가해자다

가해자 애도를 강요하는 놈이 가해자 다. 언론 뼈 없는 혀는 척추를 부러뜨리고, 발 없는 펜은 시대를 부러뜨린다. 고로 니들은 언론이 아니다 . 한국형 속보 속 보이는 보도 공동체 공동체는 제일 악한 고리가 아니라 제일 약한 고리의 튼튼함에 달려 있다. 우편번호 역병과 재해는 우편번호가 상태를 결정한다. 최저임금제 임금 하한선 보호장치가 임금 상한선 보장장치로 변질하는 대표적 정책 처음책방 제천에는 의림지와 처음책방 이 있습니다. 처음책방은 국내 유일의 초판본과 창간호 전문서점입니다. 3종세트 금주와 금연 그리고 다이어트는 인간이 내일부터 시작하게 만든 3종세트 기적의 논리 민주당이 야당일 때마다 대형 재난이 일어난다는 기적의 논리를 봤다. 한때 눈 떠보니 선진국 이었는데 졸지에 10.29 참사에 사과하는 놈이 한 놈도 없다. 이게 나라냐!!!

樂書 띨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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띨빵하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빵을 사러 가는 인간 을 전문용어로 "띨빵하다"고 한답디다. 헌법1조 그럴 리 없지만, 내가 헌법을 만든다면 헌법 1조는 "모든 생명은 멍때릴 권리가 있고, 모든 존재는 무조건 협조해야 한다"로 할랍니다. 오월 음성사서함에 첫사랑이 안부를 물어보는 듯한 날씨다. 오묘하다. 유월 쓰레빠 끌고 오일장에서 산 허름한 반바지를 입고 막걸리 마시자며 찾아오는 친구가 그리운 날씨다. 다음 시대 기후변화를 극복했다면 그 시대를 어떻게 부르든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일 것이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감한다. 굿시대 훗날 사가(史家)들은 Good시대를 지나 굿시대(shamanism days)라 평할지 싶다. 함께 맞는 비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 신영복 RRR 현존하는 영화의 모든 장르가 혼재되어 다채롭고 현란해서 개연성을 따지기도 전에 화타를 능가하는 메디컬 장면은 경이롭기까지 합디다. 나의 해방일지 밥상과 술상에서 해방되고 싶은 여자 와 번번이 밥상과 술상을 추앙하는 남자 이야기... 3인방 니콜라스 케이지, 브루스 윌리스, 멜 깁슨. 말년에 포스터에만 등장하여 명의대여하는 바지사장형 영화인 3인방 처음이라 나에게 일어난 일이지,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은 아닙니다. 선거 꼰대는 노래방에 가면 남이 노래할 때 번호를 찾느라 듣지를 않습니다. 자기 노래 번호를 찾아 예약하기 바쁘지요. 선거도 비스무리합디다. 다음 번호를 찾느라 쓴소리는 듣지를 않아요. 굥씨네 80일

樂書 완전체가 나타났다

완전체 외람 되오나 삼박자 를 다 갖춘 완전체가 나타났다. 덕담 다음 대선은 10월에 했으면 싶다. 완전체 에게 건네는 덕담이다. 위로의 외주화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틀린 생각이 옳은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될까 두렵다. 동조이론 (conformity theory)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장관의 자격 민주는 0에서 시작하고, 국힘은 100에서 깎는다. 봄과 산책에 대한 최고의 예찬 봄날의 산책은 남은 일 년을 살아갈 힘을 준다. - 반지수 공항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나라에 공항 이 너무 많지요. 글쓰기 좋은 글을 쓰는 비결은 안 좋은 글을 쓴 다음에 고치는 것이다. 최애 과자 우표값이 430원 인 시대, 당선 전후가 이렇게 다를 줄 몰랐다며 분통이 터진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먹는다. 고소 하다. 정치 언어 조국은 표창장 위조라 하고 한동훈 등등은 부모찬스라 한다. "한동훈 딸 입시비리 의혹"이 정확한 표현이다. 언론이라는 흉내라도 낸다면 똑같이 집앞에서 진을 치고 취재를 하시라. 왜 이쪽은 위조고 저쪽은 찬스라고 하는가. 정치적 언어와 받아쓰기 기사는 이렇게 물타기를 한다. 개념 언어 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정상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으로 바꿨듯이 이제는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성다수자가 아니라 비성소수자로 부를때지 싶다. 언어는 개념을 바꾸고, 개념은 차별을 없애지요. 국가 국가(國家)는 바꾸지 못하지만 국가(國歌)는 진작 「 님을 위한 행진곡 」으로 바꿨어야 한다. 「임」이 아닌 「님」으로... 부모찬스 무엇을 아는가가 아니라 누구의 자식인가가 중요하다. 창당 국민의힘을 대적할 강력한 야당으로 황금축구화를 상징으로 하는 국민의흥 을 창당할 때지 싶다. 투표 칼이 짧으면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싸우시라. 당신이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길 수 있답니다. 투표가 당신의 칼입니다.

樂書 변절의 평범성

변절의 평범성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스스로를 바꾸는 것 이 훨씬 쉽다. 혐오 혐오 라는 도핑은 투표라는 테스트에 걸린다. 제철 한겨울 제철 과일이 딸기라면 제철 가전은 에어컨이지 싶다. 에어컨 구매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란다. 상상 반려인을 먼저 떠난 반려견들이 모여서 반려인 자랑을 하는 상상 을 하면 금세 행복해집니다. 민주도상국 개발도상국은 벗어났지만 민주도상국으로 전락할 위기지 싶다. 검란 CJD(조중동)와 무속의 힘이 적극 거드는 검란이 역사적으로 완성되는 꼬라지를 볼 수는 없다. 운발 1965년, 노르웨이와 덴마크 대표가 대구 조업권을 놓고 협의 후 지도에 줄을 그었단다. 1969년에 그 줄을 경계로 노르웨이령 바다에서만 원유가 나왔단다. 노력 위에 운발이 있다. 백신접종 내 경우 백신접종은 내가 안 걸릴 맘 49%, 혹시 내가 무증상자가 되어 남에게 옮기지 않으려는 맘 51%로 백신은 민폐차단용임. 법원 판결 이 이상해요. 사면 사람에 관한 건 모두 면목이 서질 않네요. 포장 윤석열은 진심을 말하는데 언론이라는 기레기가 말실수, 해프닝, 실언, 실수라고 포장을 해주지 싶다. 무칼료리 오로지 가위만 사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무칼료리》라는 비법 요리책이 있었으면 싶다. 카르텔 개차반 카르텔은 '손실의 사회화와 이익의 사유화'를 지향한다. 손해는 노동자의 몫이고, 이익은 재벌의 몫이다. 달비계 처음 알았다. 비계는 무슨 뜻인지 알았지만 달비계란 말은 알지 못했다. 29살 청년이 고층 아파트에서 청소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난 이후 알게 된 말. 찾아봤다. 비계와 달이 묶인 말이다. 고층 건물 없던 세상에선 쓸 수 없던 말. 허공에 매달릴 일 없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생소한 단어다. - 이창근 대선 이번 대선에는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국제 사회와 지구에 이바지할 전략에 대해 논할 줄 알았는데 후보들이 너무너무 구리다.

樂書 꼰대는 죽지 않는다

꼰대 꼰대 는 죽지 않는다. 다만 젊어질 뿐이다. 여가(餘暇) 고대 이래 전통적으로 사회의 지배계급 혹은 귀족계층이 누려온 '여가'는 기본적으로 그들의 억압적인 지배하에 있었던 하층민의 노동이 만들어낸 산물이었다. 이 기본적인 사실을 은폐하고자 지배세력이 꾸며낸 허구적인 아이디어가 '노동의 신성함' 혹은 '노동의 존엄성'이었고, 그것을 기초로 '노동윤리'가 형성되었던 것이다. - 김종철 짝수 짝수를 좋아한다면 책도 좋아할 겁니다. 책은 홀수로 끝나지 않거든요.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란'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어떤 차별을 금지해야 할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사람들이 성소수자 '때문에'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면,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이 분명하므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이주민, 무슬림 '때문에'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면, 인종, 민족, 피부색, 출신 국가, 종교 등으로 인한 차별이 존재하는 게 분명하므로 그 차별을 금지해야 한다. - 김지혜 신 신은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기에 엄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가 신은 모든 곳에 존재하려고 아기를 내려보냈다. 꼴값 꼴값의 사전 의미는 '얼굴값'이라고 하지만, 소에게 먹이는 풀을 ' 꼴 '이라고 했던 시절에 꼴을 베는 값어치도 못 했다는 뜻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꼴값을 못한다는 말은 아주 예전에 거창하게 모욕적인 말이었습니다. 꼴값을 합시다. 상징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 혹은 기억에 남는 인상은 무엇인가? 나는 산이라고 생각한다. - 정석 선진국 사상 이 탄생하는 곳이 선진국이다. 수오지심 연예계와 체육계가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으뜸인 직업군이지 싶다. 미성년 시절에 저지른 학폭으로 은퇴나 그에 따르는 처벌을 자처한다. 그 대척점에는 정치계라는 직업군이 있다. 어떤 반성이나 은퇴도 없다. 팬데

樂書 혁명

혁명 모든 혁명은 공포라는 이름값을 한다. 떨고 있는 무리가 1도 없다면 촛불은 여전히 미완이거나 혁명이 아니었다. 약탈의 시대 이윤은 자신이 가져가고 손실은 다 같이 분담하는 약탈적 자본가의 시대를 위협하는 헌금은 자신이 가져가고 손실은 n빵을 하는 약탈적 종교의 시대이다. 무서운 직업 교회 나가는 의사랑 새벽 예배하는 판사가 요즘 제일 무서운 직업군이랍니다. 격차 격차 없이 고르게 잘 사는 나라는 도회지와 시골의 주거환경을 보면 안다. 도회지나 시골집이 별반 다르지 않다. 나쁜 영향 최저임금 상승의 나쁜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떠벌리면서 사내유보금 적립의 나쁜 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 4월 16일 아침 4대강 수중보는 폭파시키고, 세월호와 가습기 참사 관련자나 기업은 작살을 내고, 개혁입법은 186표로 통과시키고, 판새 18명쯤 탄핵하고, 검새 20명쯤 압색하여 탈탈 털고, 국회의원 21명쯤 제명시키고 개헌할 줄 알았습니다. 4월 16일 아침에요. 낙태법 여성이 남성과 같은 인간이라는 보편적 지위를 얻는 투쟁의 산물이 낙태법 폐지이지 싶다. "낙태는 여성의 기본권입니다. 설령 임신 9개월이 됐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그러겠다고 결정하면 할 수 있어야 하는 거예요." 마리 클로드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물칠 샤워를 갈음할 우리말로 물칠이 좋지 싶다. 수명 우정은 우연히 생긴지라 수명이 길고, 애정은 애매하게 생기지라 수명이 짧다. 국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로 하자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래야만 겨우 일제청산이 끝났다. 노벨기버상 온라인에서 자막을 번역하는 분들이랑 오프라인에서 유기동물을 임시 보호하는 분들을 위해 노벨기버상(Nobel Prize in Giver)을 신설했으면 싶다. 비박 비박(Biwak)은 非泊으로 써도 좋지 싶다. 유행 자본주의 최대 발명품은 '유행'이랍니다. 똑같은 기능을 자꾸 사게 만들거든요. 저널리즘 토크쇼 J

樂書 역병오적의 시대

역병오적 목사가 앞장서고 판사는 밀어주고 의사가 파업하고 검사는 딴청피고 기자가 부추기는 역병오적의 시대 K-종교 반려인이 반려동식물을 대하는 자세와 그로 인한 위안만 종교로 인정합니다. 평범한 죽음 체르노빌 사고의 피해자들은 '평범한 죽음'이 소원이랍니다. 자연사가 최대 축복인 세상이라서 자연사하면 안 되는 인간말종이 늘어납니다. 좀 많이 늘어납니다. 택배 신선식품이나 생물 빼고는 총알배송이 필요한 물품은 거의 없죠. 그냥 일일 배송량을 스스로 정해 선입선출해도 될 텐데 다음날 몽땅 배달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속달이나 지정날짜를 정한 물품은 배달료를 할증하고 나머지는 순서대로 알아서 잊을만하면 와도 되지 싶네요. 팔월 내 고장 팔월은 몸에서 물이끼가 자라는 시절... 평등 아파트 평수와 아이들 등수로 결정되는 것이 한국적 평등이라는 말을 듣고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부동산 부동산 대책도 마스크 5부제처럼 강력하게 했으면 싶다. 사대강에 23조를 퍼부었으니 기본공공주택에도 23조를 퍼붓거나 강남에 원전이랑 사드를 설치하는 식으로 파격적이면 좋겠다. 돌봄 간호사, 보육교사 같은 직업군이 저임금이라면 애정이 없는 포드주의식 돌봄만 하는 것이 맞다. 애정을 가진 돌봄을 원한다면 그 대가로 임금이 높아져야 한다. 의사만 늘리지 마라. 맞춤법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이등분하다', '삼등분하다'는 한 단어로 굳어져서 합성어로 쓰지만, 그 밖의 수는 '육 등분 하다'처럼 띄어 쓴다고 합니다. 맞춤법에 대한 국민참여대토론을 했으면 싶다. 검언합작 한동훈이 설계도와 작업시방서도 없이 외주를 주면서 시작된 부실착공 판사 누군가 그랬다. 한국에서 AI를 판사로 앉히면 안 된다고. AI가 못된 판례를 학습해서 재벌에게만 집행유예를 내린다고. 곱씹어 생각해도 그럴듯하다. 주택난 누군가 그랬다. 집도 인권이라고 생각하면 주택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맞는 말이다.

樂書 쓰레기 판결

사랑 아주 정말 너무 몹시 좋은 프로그램은 제거하면 흔적을 남기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 드물다. 사랑도 그렇다. 수능 2017 버려진 오답마다 첫눈이 내렸다. 삼남 재벌들 사이에 삼남 이 있다. 그 삼남에게 맞고 싶다. 개인주의 개는 인간을 주의해야 한다. 밀폐용기 용기가 사방이 막힌 곳에 갇혔다. 그래서 비겁하다. 경멸 법카를 개카처럼 쓰는 놈 다음으로 자기 부서장 욕을 다른 부서장 앞에서 떠벌리는 놈을 경멸한다. 정치도 그렇다. 훗날 속담 산 중립방송보다는 죽은 공영방송이 낫다. 약속 먼지와 깡패 그리고 약속은 꼭 몰려다닌다. 자기앞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언론 빠는데 쓰냐 까는데 쓰냐의 차이일 뿐 조작은 한결같다. 쓰레기 판결 판사는 판결로 말하는 게 아니라 판결이 판사 를 말하는 거다.

樂書 주문을 외워봐

주사파 주사파 비서실장은 안 된다는 소리는 주사 맞은 대통령을 만든 정당이 할 말은 아니지 싶다. 검찰개혁 검찰개혁의 화룡정점은 검찰총장을 검찰청장으로 바꾸는 것 안배 왜 지역 안배만 할까? 2040이 장관을 하는 세대별 안배가 보고 싶다. 종착역 적폐청산의 종착역은 자유당이 극우꼴통자리로 밀려나는 것 재창조 신이 인간을 재창조한다면 임신한 아빠 해마를 모델로 할지 싶다. 혹은 그렇게 진화하거나...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의 마지막은 동거인을 치워버리는 거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들었다. 인생명언 내 인생 명언은 할머니가 노래로 들려주셨다. 그때는 몰랐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더 진해진다.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시간 어림잡아 찰나(刹那)는 75분의 1초(약 0.013초)이고, 1겁(劫)의 본래 말인 칼파는 43억 2천만년이란다. 눈 깜박할 시간은 평균 0.3초이고, 태양계 나이는 46억년이며 남은 여생은 2겁이란다. 소방관 2016년 말 기준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법정인원은 5만1857명이 필요. 실제 근무하는 인원은 3만2343명. 1만9514명이 부족. 좀 충원합시다. 반박 박근혜 말씀은 과거 박근혜 말씀으로 반박할 수 있고, 기레기 기사는 과거 기레기 기사로 반박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거의 절대적인 반박의 백과사전입니다. OILI 이니의 영문표기... 문장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가 김훈의 문장이듯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를 먼저 선점하는 작가가 누구일지 궁금하다. 알파고 판사 바둑두던 알파고를 데려와 사시공부를 시켰으면 싶다. 적어도 100일 후엔 술과 남자와 돈 때문에 봐주는 판결은 안 내릴 것 같다. 알파고 판사에게 물어보니...라는 방송 코너도 생길지 싶다. 보수 지구라는 행성 한구석에는 선거 때만 잠깐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안드로메다 싸이코패스형 종족이 산대요. 형상은 지구 사람 모습이고 자칭 보수

樂書 첫눈, 2016

역사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역사는 가까이서 보면 종말이지만, 멀리서 보면 시작이다. 친구랑 1. 필리핀 두테르테처럼 죽이고 나서 쏴리하면 무식해 보이니까 합법적 두테르테가 차기 대권을 품었으면 좋겠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2. 직무정지 직전에 개차반 민정수석을 임명한 행위는 세월호 진상을 감추려는 악랄한 행위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탄핵 불참 1 찬성 234 반대 56 무효 7 헌재 8 (20170225 탄핵결정 요망) 경의 사랑만 하기도 짧은 시간인데 촛불 들랴, 하야하라고 외치랴 참 바쁜 시민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합니다. 수준 회의 수준은 자기가 앉았던 의자를 앉기 전 위치로 가지런히 원위치시키는 이가 몇인가 보면 안다. 점심 먹으러 자리를 뜨는 청문회장을 보니 개판이다. 내부자들 예전 아무개 그룹 사장은 본인이 결재하기 껄끄러우면 싸인을 하고 하루핀으로 싸인 끝부분에 구멍을 냈다고 한다. 나중에 책임을 회피하고 면피하려고 그랬단다. 청와대 경호실에서 박근혜를 근접 경호한 경호원은 어떤식으로든 흔적을 남겼지 싶다. 밝히길 빈다. 불법국가 사찰하면 절이 떠오르지요. 그래서 불법국가이고요. 사찰 대법원장 사찰도 문제지만, 만약 대법원장이 약점을 잡혀 정권에 관련된 재판을 미루고 있다면 더 큰 문제. 게다가 대법원장만 사찰하고 약점을 잡았을까요? 소소한 삶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것. 네잎 클로버 꽃말은 행운이지만 세잎 클로버 꽃말은 행복이라는 걸 알았을 때의 묘한 기쁨. 이렇게 소소하게 살고 싶습니다. 모이는 날 20161231. 그네없는 새해를 맞으려고 쎄게 모이는 날 20170109. 세월호 1000일. 20170107 쎄게 모이는 날 하, 야해! 사정라인, 서면보고 그리고 비아그라... 겨울, 2016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첫눈, 2016 하야를 외치는 사람들이 모이자는 그 약속 때

樂書 닭 없는 삼계탕 나오면 죽어

청산과 척결 청산하고 척결할 일이 너무 많다. 어제부터 과거로 가며 척결하고, 과거로부터 어제로 오며 청산했으면 싶다. 개헌카드 새누리는 색깔론 병신년은 개헌론 트위터는 탄핵론 시바스는 탕탕론 代統領祭 전시작전통제권은 미국에게 직무수행통제권은 순실에게 인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망하지 않은 건 국민의 역량이 위대하기 때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친구랑. 문제 몰라도 문제 알아도 문제. 몰랐으면 병신이고, 알았으면 공범이고... 해법 거국내각 구성 후 하야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특검조사를 받아야 할지 싶다. 특검법은 야당 단일안으로 국가비상사태이니 직권상정하시라. 파다 보면 새누리 해산 근거를 찾을 수 있을 듯싶다. 분석 모든 책임은 대통령 주치의에게 있다는 분석에 동감합니다. 최가박당 최가박당(최씨일가, 박근혜, 새누리당)은 한몸이며 공범이다. 그런 공범이거나 방조범과 무슨 특검을 협의 하는지 싶다. 니들도 공범이니 손들고 있으라고 해야지. 업적 전임은 짜장면을 표준어로 한 유일한 업적이 있다. '바램'을 표준어로 허하고 하야하시라. 부역자 나무자비조화불... 된장. 나무도 엮였다. 최후통첩 여튼 닭 없는 삼계탕 나오면 죽었어.

樂書 휴머니즘

休money즘 돈 있어야 쉴 수 있다. 폭염 손톱을 깎아도 튀지 않는 눅눅함과 대굴빡을 거꾸로 처박고 반신욕 하는 것 같은 날씨 사드배치 힘이 없어 당한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찍어 줄 거니까 당하지 싶다. 세계1위 이창호 9단(1991∼2006년), 이세돌 9단(2007∼2011년), 박정환 9단(2012∼2014년), 커제 그리고 알파고 김영란법 3·5·10만원 대신 최저임금의 3·5·10배로 하면 더 폼날지 싶다. 거실 공동체 겨울엔 가스비 무서워 거실에 모여 전기장판으로 버티고, 여름엔 전기세 무서워 거실에 모여 선풍기로 버티고. 그렇게 거실 공동체가 됐다. 거실 공동체는 단칸방 생활의 21세기형 현상. 방은 늘었지만 실상 나아진 게 없다. 전기 누진제 인형 눈알이나 봉투를 붙이거나 접으며 부업을 하는 가정집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부과했으면 싶다. 청년 1971년생이 총리를 하는 세상에 1973년생이 당내 청년후보라는 건 아니지 싶다. 건국절 건국절을 주장하는 정당은 헌재에 해산해 달라고 하면 되지요. 시 "계간지 '창작과비평'의 경우 시 한편당 15만원이다. 하지만 창작과비평을 비롯해 10만원 이상의 시 고료를 주는 곳은 전국적으로 4~5군데에 불과할 것이라고 문인들은 말한다. 저렴한 곳은 편당 2~3만원, 2편 묶어 5만원 주는 곳도 있"단다. 섬의 노래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꼴통 우병우니까 끼고돌지 좌병좌였으면 진작 내쳤을지 싶다. 한국경제 그나마 버티는 이유는 애사심이 깊은 일용직 덕분일지 싶다. 뻔뻔함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겁이 많아지지. 그래서 용기가 빠져나간 자리는 뻔뻔함으로 채우는 거야. 겁이 많을수록 더 뻔뻔해지지. 양성평등 국방부 장관에 여성을, 여성부 장관에 남성을 임명해야 할지 싶다. 작가 '종의 기원'을 쓰기 위해 프로이드랑 그 언저리에 심취했다는 정유정 작가의 말을

樂書 모순

YS의 죄 영남 65석=호남 28석+충청 26석+강원 8석+제주 3석 말종 자연사가 최대의 사치인 인간도 있다. 정의의 반대 시방은 정의의 반대가 망각이라고 한다. 국가비상사태 비정상이 정상회담에 참석한 지 팔 년째인지라 국가비상사태도 팔 년째. 새삼스럽게... 필리버스터 야당은 국회에서 여당은 종편에서 정치 신은 도처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들었고, 인간은 매일 전쟁을 할 수 없어 정치를 만들었단다. 삼권분립 2016 행정府 사법部 입법課 알파고 ① 알파고는 바둑계에서 은퇴하면 판사가 되어 공평한 판결을 내렸으면 한다. 그리하여 법조계부터 알파고 후배들이 차례차례 접수했으면 싶다. ② 바둑 명문이 충암고에서 알파고로 바뀌겠구나. ③ 바둑은 이세돌이 뒀는데 악수는 더민주가 뒀구나. ④ 알파고는 아마 9단과 열 점을 깔고 대국을 두는 갈라쇼를 했으면 싶다. 서점 1996년 5378개, 2005년 2103개, 2009년 1825개, 2011년 1752개, 2013년 1625개, 2015년 1559개 헬조선 캐나다 : Because It's 2015 코리아 : 병신년이잖아요. 망조 간신과 폭군이 동시에 나오지 않으면 망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2012년 미국 대선 투표율 부유층(최상위 1%) 99% vs 일반 대중 58.2% 트위터 트위터 하며 얻은 최대의 소득은 바흐의 평균율과 무반주첼로모음곡을 알게 되어 듣고 있다는 것. 트위터는 흥해야 됨. 총선 더는 가망이 없어 보인다. 이참에 원내교섭단체에 턱걸이 한 소수당 셋과 단군이래 최대의 여당을 퉁쳤으면 한다. 선거 꽁초 수북한 재떨이에서 장초를 고르는 일 시방은 분노가 공포에게 지는 시대다. 모순 ① 울산 동구는 현대 노동자가 엄청 많은 동네이면서 정몽준이 5선을 한 지역구이기도 하지요. 삼성 제품을 사는 노조원 혹은 열린교회 닫힘과 같은 현상이지요. ② 대한민국이 2016년 인권이사회 의장국이 된 사태와